
[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전북 김제시 직원 20여 명은 '주민생활 혁신사례 확산 지원사업'의 우수 사례로 선정된 대구 동구의 반딧불 1004 프로젝트와 행복둥지 사업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23일 동구청을 방문했다.
어두운 골목길에 태양광 가로등을 설치하는 반딧불 1004 프로젝트와 폐‧공가를 무상 임차하여 수리 후 저소득 주민에게 무상 임대하는 행복둥지 사업은 동구의 대표 사업으로, 19년도 '주민생활 혁신사례 확산 지원사업'의 우수사례로 선정되어 벤치마킹 대상으로 꾸준히 주목받고 있다.
대구 동구는 이 날 구청 소회의실에서 동구의 우수 혁신사례 2건에 대한 사업 설명을 진행하고 곧이어 동구 신천동 일원의 사업 현장을 소개해 사업성과 공유와 혁신사례 전파에 노력을 기울였다.
배기철 동구청장은 “이번 지자체 간 우수사례 성과 공유를 통해 서로가 발전하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라고, 앞으로도 꾸준히 신규 사업을 발굴하여 우수사례 확산 분위기 조성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김을규 기자 ek8386@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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