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요서울ㅣ광주 임명순 기자] 광주도시철도공사 임직원 844명 전원이 ‘구조 및 응급처치 수료증’을 취득하는 등 안전 역량을 크게 강화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24일 광주도시철도공사에 따르면 공사는 전남대병원, 서부소방서 등 응급처치 전문기관과 함께 지난 3월부터 총 5회에 걸쳐 ‘구조 및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 심정지 환자 발생시 골든타임을 확보하고 소생술을 높이기 위한 전문적인 훈련을 실시해 왔다.
이례상황 대처능력 향상을 위해 실시된 이번 교육은 각 상황별 소생 사례 학습과 함께 심장마사지 및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하임리히법을 비롯한 생활응급처치요령 등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실습 위주로 진행됐다.
광주도시철도공사 관계자는 “공사 임직원 누구라도 비상상황에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전문교육을 펼치고 있다”며 “도시철도 2호선 시대에 대비, 안전 역량 강화를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임명순 기자 imsgood@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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