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 패션디자인학과, ‘현대 속 전통한복’ 작품전시회 선보여
호남대 패션디자인학과, ‘현대 속 전통한복’ 작품전시회 선보여
  • 임명순 기자
  • 입력 2019-10-24 13:10
  • 승인 2019.10.24 16: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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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2일 오후 4시 30분 IT스퀘어 1층 로비에서 호남대학교 패션디자인학과는  ‘2019 한복전문교육지원사업’으로 제작한 ‘전통한복과 조각보를 적용한 패션디자인 작품 전시회’를 열었다.(사진제공=호남대학교)
▲지난 22일 오후 4시 30분 IT스퀘어 1층 로비에서 호남대학교 패션디자인학과는 ‘2019 한복전문교육지원사업’으로 제작한 ‘전통한복과 조각보를 적용한 패션디자인 작품 전시회’를 열었다.(사진제공=호남대학교)

[일요서울ㅣ광주 임명순 기자] 호남대학교 패션디자인학과는 지난 22일 오후 4시 30분 IT스퀘어 1층 로비에서 ‘2019 한복전문교육지원사업’으로 제작한 ‘전통한복과 조각보를 적용한 패션디자인 작품 전시회’를 열었다.

교수진과 서예림, 김현, 이지안, 고소빈, 형설하, 조민정씨 등 6명의 재학생들이 참여한 이번 전시회는 지난 5월부터 땀흘려 제작한 20여점의 작품이 25일까지 선보인다.

작품은 조선시대 선비들의 겉옷인 철릭을 현대화한 철릭드레스 5벌과 전통 한복의 이미지를 재해석한 현대의상 15벌로 구성돼 있다.

전통 조각보를 패션에 적용하여 부분적으로 디자인한 작품도 있는데, 자신의 어머니께 헌정하는 드레스와 부모님께 드리는 커플 신한복 패션작품도 전시돼 ‘효심’을 엿보게 한다.

전시 작품 가운데 일부는 오는 11월 중에 서울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에서도 선보일 예정이어서, 호남대학교 패션의 실력을 알리고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임명순 기자 imsgood@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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