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대구 칠성종합시장연합회(회장 박재창)에서 23일 북구 관내 저소득 가구에 전달해 달라며 200만원 상당의 백미10kg 55포와 백미20kg 2포를 북구청에 기탁했다.
이날 기증한 백미는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됐던 ‘제12회 칠성종합시장 Good 페스티발’을 개막식 때 축하 화환 대신 받은 것이다.
칠성종합시장연합회 박재창 회장은 “칠성종합시장 Good 페스티발이 그동안 성공적으로 개최 할 수 있게 도와 준 지역 주민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자 올해 축제 때 기획한 쌀로, 앞으로도 우리 연합회는 재래시장의 활성화 및 나눔활동의 지속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멋진 축제가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는 마음이 더해져 더욱 멋진 축제로 마무리 된 거 같다.”며, “지역의 어려운 분들에게 도움이 되도록 필요한 곳에 지원하겠다”고 고마움을 표시했다.
김을규 기자 ek8386@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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