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찬걸 울진군수, 태풍 피해 개선 사업비 확보 위해 국회, 중앙부처 방문
전찬걸 울진군수, 태풍 피해 개선 사업비 확보 위해 국회, 중앙부처 방문
  • 이성열 기자
  • 입력 2019-10-24 10:20
  • 승인 2019.10.24 10: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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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발방지 위한 사업 예산 지원 건의
전찬걸 울진군수(좌측 첫번째)가 태풍 ‘미탁’피해 개선복구사업과 관련 국회와 중앙부처를 방문해 복구사업을 위한 국가예산 지원을 적극 건의했다.
전찬걸 울진군수(좌측 첫번째)가 태풍 ‘미탁’피해 개선복구사업과 관련 국회와 중앙부처를 방문해 복구사업을 위한 국가예산 지원을 적극 건의했다.

[일요서울ㅣ울진 이성열 기자] 전찬걸 울진군수가 기상 관측이래 최대 강수량을 기록하며 심각한 피해를 준 태풍 ‘미탁’피해 개선복구사업과 관련 국회와 중앙부처를 방문해 복구사업을 위한 국가예산 지원을 적극 건의했다.

군에 따르면 이번 태풍 피해에 대한 중앙재난피해합동조사단 현장조사 결과 피해금액 540억 원으로 특별재난지역 선포 4개 시군 중 가장 큰 피해금액이 집계됐다.

울진군은 피해복구 활동에 행정력을 집중, 재해에 취약한 환경을 개선할 수 있도록 항구적인 복구에 총력을 기울이는 한편 예산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이번 중앙부처 방문을 통해 태풍 피해 재발방지를 위한 피해개선 복구사업의 중요성을 설명하고 배수펌프장 등 시설개량 4개소 818억원, 제방 및 호안 등 하천개량 8개소 1,787억원, 교량개체 1개소 164억원 등 13개소에 2,769억원의 예산에 대한 지원을 건의했다.

전찬걸 군수는 “열악한 지방재정 형편을 고려해 막대한 예산이 소요되는 복구사업에 국가예산 지원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주민들의 불안감 해소와 재난피해 최소화를 위해 개선복구사업이 조속히 시행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성열 기자 symy203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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