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전비, 농번기 맞이 부대인근 농가 일손돕기 나서
1전비, 농번기 맞이 부대인근 농가 일손돕기 나서
  • 안애영 기자
  • 입력 2019-10-23 17:12
  • 승인 2019.10.23 17: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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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제1전투비행단 ‘2019년 농촌일손돕기’(사진제공=공군 제1전투비행단)
▲공군 제1전투비행단 ‘2019년 농촌일손돕기’(사진제공=공군 제1전투비행단)

[일요서울ㅣ광주 안애영 기자] 공군 제1전투비행단(이하 ‘1전비’)은 지난 21일부터 오는 24일까지 농번기를 맞아 인력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촌을 지원하기 위해 ‘2019년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하고 있다.

1전비 장병 160여명은 나흘 동안 부대인근에 위치한 명화마을과 유림마을, 대촌마을, 송정마을, 복호마을 총 5곳을 방문하여 농사일을 도울 계획이다.

마을을 방문한 장병들은 2~5명씩 조를 이루어 비닐하우스 배수로 정비, 양파밭 비닐 씌우기, 토마토 순 지지대 설치, 팥 수확 등 마을주민의 요청에 따라 필요한 일들을 돕고 있다.

농촌일손돕기에 참여한 계획처 조용헌 원사는 “장병들과 함께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농촌의 일손을 거들 수 있어 기쁘다”며 “장병들의 노력을 통해 농민들이 시름을 덜 수 있도록 남은 기간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전비는 지역사회와의 상생과 화합을 위해 농촌일손돕기를 비롯해 태풍피해지역 대민지원, 경로당 봉사활동, 하천 및 해수욕장 환경정화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안애영 기자 aayego@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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