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밤 하동서 뮤지컬 ‘국화꽃 향기’ 공연
가을 밤 하동서 뮤지컬 ‘국화꽃 향기’ 공연
  • 이도균 기자
  • 입력 2019-10-23 10:23
  • 승인 2019.10.23 11:40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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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동군, 28일 밤 7시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지고지순한 사랑이야기 펼쳐

[일요서울ㅣ하동 이도균 기자] 2000년 출판과 동시에 베스트셀러 상위권에 오른 김하인 작가의 소설 ‘국화꽃 향기’가 뮤지컬로 재해석돼 하동군을 찾는다.

국화꽃 향기 공연 홍보 포스터  © 하동군 제공
국화꽃 향기 공연 홍보 포스터 © 하동군 제공

하동군은 10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오는 28일 밤 7시,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뮤지컬 ‘국화꽃 향기’를 공연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군민과 문화소외 계층에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2019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의 민간예술단체 우수공연 프로그램 공모사업으로 이번이 네 번째이다.

‘국화꽃 향기’는 2000년 소설로 시작해 2003년 장진영, 박해일 주연의 영화로 개봉돼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이후 배우 장진영의 영화 같은 삶과 사랑, 안타까운 죽음으로 화제가 됐던 작품이다.

그 후 2011년 연극에 이어 2014년 뮤지컬에 이르기까지 암에 걸린 한 여자와 그녀를 사랑하는 남자의 지고지순한 사랑 이야기를 그리고 있는데, 단순한 남녀 간의 사랑이야기가 아니라 엄마에 대한 소중함,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기 해준다.

군 관계자는 “만 7세 이상이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연극 같기도 하고 클래식 콘서트 같으면서도 유쾌한 뮤지컬이기도 한 이번 공연은 남녀노소 전 연령대에게 충분한 감동을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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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진한 macmaca 2019-10-23 21:37:49 1.212.152.125
유교의 최고신이신 하느님(天)주재하에, 계절의 신(神), 산천(山川)의 신(神)들께서 만들어내시는 아름다운 자연. 국화의 계절, 그리고 단풍철!


http://blog.daum.net/macmaca/2782




한국은 유교나라.불교는 한국 전통의 조계종 천민 승려와 주권없는 일본 불교로 나뉘어짐.1915년 조선총독부 포교규칙은 신도.불교.기독교만 종교로 인정하였는데,일본항복으로 강점기 포교종교는 종교주권 없는상태http://blog.daum.net/macmaca/2632

윤진한 macmaca 2019-10-23 21:37:03 1.212.152.125
한국사와 세계사의 연계가 옳음.한나라이후 세계종교로 동아시아의 정신적 지주로 자리잡아온 유교전통.

해방후 유교국 조선.대한제국 최고대학 지위는 성균관대로 계승,제사(석전)는 성균관으로 분리.최고제사장 지위는 황사손(이원)이 승계.한국의 Royal대는 성균관대. 세계사 반영시 교황 윤허 서강대도 성대 다음 국제관습법상 학벌이 높고 좋은 예우 Royal대학. http://blog.daum.net/macmaca/25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