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경북대학교병원이 5년 연속 파업 없이 노사가 합의했다.
노사 양측은 환자와 지역사회의 불편을 최소화 하고 건강향상을 위해 2019년 임단협에 대해 3개월 간 교섭한 끝에 122일 잠정합의를 했다.
주요 합의내용은 기본급은 공무원 기본급과 동일하게 적용하며 총액대비 1.8% 증액, 본원 및 칠곡 일반병동 간호 1등급, 3급 근속 승진 도입, 상향평가제 실시, 감정노동휴가, 자녀돌봄휴가 확대, 육아휴직 기간 확대 등이다.
또한, 경북대학교병원은 정부의 공공부문 비정규직 근로자 정규직 전환 가이드라인에 따라 파견・용역근로자의 정규직 전환에 관해 노사가 합의했다.
김을규 기자 ek8386@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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