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약을 마친 후 김승우는 “주식 투자는 태어나서 처음이다. <역전에 산다>에서 증권사 영업 사원이어서 주식의 용어정도에는 익숙하지만, 실제로 하니 뭐가 뭔지 잘 모르겠다. 영화가 흥행에 성공하면 주식도 올라갈 것으로 나름대로 전망하고 샀다”고 말했다. 예당은 영화 <역전에 산다>에 총 20억원을 투자했으며, <역전에 산다>가 관객 250만명 동원시 대략 100억원의 이익을 올릴 것으로 추산된다. 영화 <역전에 산다>는 어린시절 주니어 골프 챔피언이었던 주인공 강승완(김승우)이 골프를 포기한 채 평범한 증권사 영업사원으로 살다가 어느날 이상한 터널을 통과하면서 또 다른 운명을 맞게 된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라이터를 켜라>로 흥행보증대열에 합류한 김승우는 하지원과 막강 코믹커플로 호흡을 맞춘다.<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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