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중국 린이시에서 ‘군포관’ 운영
군포시, 중국 린이시에서 ‘군포관’ 운영
  • 강의석 기자
  • 입력 2019-10-18 11:43
  • 승인 2019.10.18 13:54
  • 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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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회 린이 국제상무물류박람회에 지역 기업 8개사와 함께 참여

해외 자매결연 도시와 경제 교류 강화, 지역 기업 판로 개척 지원

[일요서울|군포 강의석 기자] 군포시가 중국 산둥성 린이시에서 지역 중소기업들의 제품을 홍보․판매하는 ‘군포관’을 운영했다.

18일부터 20일까지 린이시 루난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제10회 린이 국제상무물류박람회’에 군포지역 내 중소기업 8개사가 함께하는 사절단을 파견, ‘군포관’을 운영해 경제 교류 강화와 지역 기업 판로 개척 지원을 동시에 달성하기 위함이었다.

린이 물류박람회 내 ‘군포관’에서 군포지역 중소기업들은 자체 생산․판매하는 화장품, 유아용품, 완구, 기능성 세면대 등의 판촉 및 판로 개척 활동을 전개했다.

또 시는 이번 방문 기간에 시정 홍보 부스도 운영, 박람회 현장을 찾는 중국을 비롯해 여러 국가의 수많은 기업과 자치단체 관계자들에게 도시 브랜드를 널리 알렸다.

이를 통해 도시 가치를 향상하고, ‘찾아가고 싶은 도시, 기업하기 좋은 군포’라는 이미지가 확산됐을 것이라고 시는 전망했다.

한대희 군포시장은 “해외 자매단체인 린이시는 중국의 물류 중심지여서 ‘군포관’ 운영은 중국 전체뿐만 아니라 박람회장을 방문한 다른 나라에도 군포를 알리는 효과적 방법”이라며 “도시 홍보와 지역 기업 지원성과를 모두 거둘 수 있게 최선을 다했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2012년 3월 중국 린이시와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 매년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특히 린이 국제물류박람회 사절단 파견은 자매단체 교류 및 기업지원 시책을 동시에 추진하는 것으로, 더 자세한 관련 정보는 시청 일자리정책과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강의석 기자 kasa59@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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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화주민 2019-10-19 21:05:36 110.70.14.182
시장님 제발 군포 산본 발전을 위해서 힘써주세요
지금 중국 가실때가 아니잖아요
시민들이 시청에 올리는 민원의 의미를 정말 모르시나요?

군포사람 2019-10-19 19:29:50 110.70.59.221
군포 시장님
군포 발전은 뒤로 하고 중국에서 뭐 하시는 겁니까?
노후화되고 있는 도시나 발전 시켜 주세요

먹통 2019-10-19 15:29:57 175.223.19.120
시장님!
군포를 차이나타운으로 만드실려고 가신건 아니시죠?
시민들은 지금 환승센타를 원합니다
충분히검토 해주시고 국토부지원금 내치시면 표 받기 힘드시단걸 명심해주세요!

ㅇ산본 2019-10-19 12:51:50 223.62.202.141
지금 한국 군포는 뒷젼에 망가져가는데
거기서 뭐하세요 생각이 있기는 한건가.. 에휴
금정역이랑 노후화된 도시나 생각하세오

군포시민 2019-10-19 12:14:41 223.62.169.67
시장님 다른 시 어떻게 하고 있나 좀 봐보면서 일하세요 민주당 싫어하지 않았는데 군포시때문에 당마저도 싫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