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앗릴레이·나뭇잎퍼즐·음악회, 내일 '유아숲체험 가족축제'
씨앗릴레이·나뭇잎퍼즐·음악회, 내일 '유아숲체험 가족축제'
  • 이지현 기자
  • 입력 2019-10-18 11:26
  • 승인 2019.10.18 11: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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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공원 등 서울 51개 유아숲체험원서 진행
강남구-대모산유아숲
강남구-대모산유아숲

[일요서울ㅣ이지현 기자] 서울시는 19일 오전 10시 삼청공원 등 시내 51개 유아숲체험원에서 '유아숲체험 가족축제'를 연다고 18일 밝혔다.

유아와 학부모 1만10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행사당일 현장접수가 가능한 유아숲체험원도 있다. 자세한 사항은 해당 자치구에 문의하면 된다.

올해부터는 10월로 축제시기를 늦췄다. 다양한 색깔의 나뭇잎, 열매 등을 활용한 숲체험을 위해서다.

강동구 일자산공원 유아숲체험원에서는 '마술이 걸린 가을숲 걷기', '도토리 팽이 돌리기', '솔방울 요정 만들기' 등이 진행된다. 서초구 방배공원 유아숲체험원에는 '도토리야 굴러라', '숲속 빙고', '열매 음악회' 등이 마련돼 있다.

유아숲체험원은 2011년부터 조성돼 현재 52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자연을 접하기 어려운 도시 아이들이 숲에서 마음껏 뛰놀고 오감을 통해 자연과 교감하는 등 전인적 성장을 위해 만든 숲체험 공간이다.

이지현 기자 jhyi1193@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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