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앞서 다음은 LG화재와 함께 온라인 자동차보험사를 설립, 온라인 자동차 보험상품 판매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신설되는 온라인 자동차 보험사에는 다음이 90.1%, LG화재가 9.9%의 지분을 투자할 예정이며 올 하반기 금융감독원의 본인가가 확정되면 자본금 200억원 규모로 본격적인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다음은 이달 중 금융감독원에 예비인가 신청을 위한 자본금 10억원 규모의 신설법인을 설립할 예정이다.
한편 국내 전체 8조원 규모의 자동차보험 시장에서 온라인 시장이 차지하는 비율은 현재 약 2.5%로 유럽(50%), 미국(30%)에 비해 초기 단계인데다 국내 온라인 인프라가 세계 최고 수준에 있어 앞으로 온라인 자동차보험 시장은 급격한 성장세가 예상되고 있다.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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