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록 태풍의 영향으로 많은 관중이 오지는 않았지만 서울에서 팬클럽회원들이 전세버스를 타고 원정응원을 올 만큼 열성팬들의 호응이 컸다.또 김남일의 복귀로 전남은 남은 레이스에서 한결 튼튼한 미드필드진을 구축하게 됐다.복귀전에서도 김남일은 수비형 미드필더로 출전, 더욱 성숙해진 플레이를 선보이며 팀의 승리에 기여했다. 김남일은 이날 최전방 공격수들에게 찔러주는 정교한 패스와 날카로운 슈팅으로 팀공격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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