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대구시 중구(구청장 류규하)는 제1회 수제화 명장으로 ‘라스트미’ 장영택씨와 ‘한양제화’ 최병열씨를 선정했다.
수제화 명장은 ‘20년 이상 수제화 분야에 종사하고 5년 이상 중구에서 수제화를 제작하는 기술자’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신청자의 장인정신과 수제화 제작 기술 수준 및 지역사회의 귀감 등을 따져 수제화 활성화 위원회에서 선정한다.
이번 수제화 명장은 중구의 수제화 전통산업 발전과 수제화거리 활성화를 위해 올해 7월에 제정된 ‘대구광역시 중구 수제화거리 활성화 지원조례’에 근거해 올해 처음으로 선정됐다.

수제화 명장에게는 오는 19일 향촌동수제화골목에서 개최되는 ‘제6회 빨간구두 이야기’ 축제 개막식에서 인증서와 인증패를 수여하고, 명장의 가게에 ‘제1회 수제화 명장’ 현판을 부착할 예정이다.
또한 수제화 명장이 제작한 수제화를 향촌수제화센터에 전시, 홍보해 수제화 산업발전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예정이다.
김을규 기자 ek8386@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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