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대구광역시 남구청(구청장 조재구)은 지난 14일, 대명사회복지관(관장 설찬수) 3층에서 지역주민을 위한 “아름人도서관”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관식에는 조재구 남구청장을 비롯하여 문성권 신한카드 대구지점장, 김일봉 브랜드기획팀 부장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아름人도서관’은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이 주최하고 신한카드에서 후원하는 도서관 지원사업으로, 다양한 세대의 독서문화 환경 조성을 위한 사회공헌 사업이다.
2010년 11월 서울 참좋은지역아동센터를 시작으로 전국 사회복지· 교육·보건의료 등 공공분야의 비영리기관 및 단체에 도서관을 설치 해 오고 있으며, 대명사회복지관 3층 누리방에도 도서관을 설치하게 됐다.
지난 14일, 대명사회복지관에 개관한 ‘아름人도서관’은 신한카드에서 친환경 도서관 시공 및 도서 1000여권을 기증하여 남구 지역의 특별 한 지역사회 커뮤니티형 도서관으로 조성됐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앞으로 우리 지역의 아이들이 아름人도서관을 통해 꿈과 희망을 키워나가길 바라며, 아이들을 함께 돌보고 건강하게 키우고 아이들이 살기 좋은 남구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문성권 신한카드 대구지점장은 “아름人도서관은 대명사회복지관에 위치하여 아이들 뿐 아니라 남구 지역의 주민들 모두가 함께 이용 가능한 지역의 특별한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적 으로 지원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신한카드는 ‘아름人도서관' 운영 공로로 제25회 독서문화상 대통령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김을규 기자 ek8386@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