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경상북도칠곡교육지원청(교육장 권순길) Wee센터는 15일 칠곡교육지원청 3층에서 정서적 위기학생의 병리적인 문제에 대한 올바른 개입을 위해 칠곡Wee센터 전문인력을 대상으로 자문의 슈퍼비전을 실시했다.
이번 슈퍼비전은 칠곡Wee센터 자문의사인 경북대학교병원 소아 년정신건강의학과 김도훈 전문의를 모시고 진행됐다.
칠곡Wee센터 내방상담 사례 중 정신의학적 소견이 필요한 사례에 대해 전문의에게 자문을 구했다.
병리적인 문제를 지니고 있거나 정신과적 소견이 필요한 내담자의 경우 상담 개입이 제한적이다.
이러한 학생들에 대해 Wee센터 내에서 적절하게 대처할 수 있는 방안과 병원 연계 후 상담에서 접근해야 하는 방법에 대한 조언을 구했다.
칠곡교육지원청 Wee센터 센터장(교육지원과장 정철현)은 “이번 슈퍼비전를 통해 Wee센터 선생님들의 역량을 강화시키고 학생들에게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을규 기자 ek8386@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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