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구, 제11회 달서 다문화축제 성료
달서구, 제11회 달서 다문화축제 성료
  • 김을규 기자
  • 입력 2019-10-14 22:10
  • 승인 2019.10.15 09: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지난 13일 서로의 다름을 존중하고 차이를 인정하며 다문화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는 화합과 소통의 장인‘제11회 달서 다문화축제’를 (옛)두류정수장에서 열었다.

올해로 11번째 개최한 이번 축제는 '2019 희망달서 큰잔치'의 2일차에 진행되는 행사로, 달서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주관하고 관내 외국인주민 지원기관 및 단체 등 15개의 협력업체가 참여하는 민간주도형 축제이다.

외국인주민과 지역주민 2000여명이 참여해 다양한 국가의 음식과 문화를 체험해봄으로써 함께 소통하는 문화 행사로 진행됐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다문화축제는 결혼이민자, 유학생, 외국인근로자들과 우리지역 주민들이 함께 즐기고 모두가 어울려 하나가 되는 화합의 장(場)인만큼, 서로 다른 문화를 이해하고 소통함으로써 우리 지역사회가 다름의 가치를 존중하는 건강한 다문화공동체로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을규 기자 ek8386@ilyoseoul.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