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진주 이도균 기자] 경남 진주시 상대동 진주대광교회(목사 장지현)는 14일, 상대동 행정복지센터에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라면 45박스를 기탁했다.

진주대광교회는 매년 바자회 등을 통한 수익금을 지역의 소외된 계층과 함께 나누기 위해 성금·물품을 전달 해 오고 있다.
진주대광교회 관계자는 “이 물품은 대광교회의 모든 교인들의 마음이 담긴 것으로, 작은 정성이지만 소외된 이웃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또한 장지현 목사는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이 주변에 있으면 우리 교회에서 도움을 주겠다”고 약속했다.
정용호 상대동장은 라면을 기탁해준 대광교회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면서 “이번 물품은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및 저소득 복지사각지대 어려운 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이러한 따뜻한 나눔 활동이 지속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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