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愛 복지박람회 열려
함안愛 복지박람회 열려
  • 이형균 기자
  • 입력 2019-10-14 04:39
  • 승인 2019.10.14 09: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함안군, 12일 오전 10시 함주공원서 ‘함안愛 빠지다! 복지愛 하나되다’ 슬로건

[일요서울ㅣ함안 이형균 기자] 경남 함안군은 지난 12일 오전 10시, 함주공원 다목적구장에서 ‘함안愛 빠지다! 복지愛 하나되다’를 슬로건으로 ‘2019년 함안愛 복지박람회’를 개최했다.

조근제 함안군수가 2019년 함안愛 복지박람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 함안군 제공
조근제 함안군수가 2019년 함안愛 복지박람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 함안군 제공

이번 복지박람회에는 조근제 군수, 박용순 군의장, 장종하 도의원, 원기복 함안교육지원청 교육장, 군의원, 사회복지 관계자와 군민, 학생 등 2000여 명이 참여했으며, 함안군이 주최하고 함안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곽필구)가 주관해 열렸다. 

이날 함께 진행된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은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내빈소개, 시상식, 대회사, 격려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지역복지 유공자 시상식에서는 군 행복나눔과 황미나(사회복지 8급) 주무관이 도지사 표창을 받았고 칠원읍 청년회 주정식 씨 등 민간 복지유공자 14명과 법수면 김은희(사회복지 7급) 주무관 등 3명의 공무원이 사회복지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군수표창을 받았다.

또 좋은사람들의 모임 소속 가야읍 박병혁 씨가 도의회의장 표창을, 대한노인회 소속 가야읍 이경희 씨가 군의회의장 표창을 각각 수여받았다.

이날 행사에서는 51개의 사회복지, 관련기관·단체가 참여해 사회복지 정책 및 서비스 홍보, 장애인 생산 물품 전시, 장애인 체육활동 등 다양한 홍보와 체험행사가 진행됐다.

부대행사로 어린이 사생대회, 복지 한마당 무대공연에서는 난타, 청소년동아리 경연대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져 남녀노소가 즐기면서 지역사회 복지를 이해하는 축제의 장이 펼쳐졌다.

조 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함안愛박람회를 통해 복지정보를 공유하고 이웃사랑의 기쁨을 함께하기를 바란다”며, “복지에서 소외되는 군민 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형균 기자 bgbogo@ilyoseoul.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