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대구 달서구의회는 지난 10일 태풍 미탁으로 큰 피해를 입은 울진군을 방문해 지원물품 및 성금 22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최상극 의장을 비롯한 김인호 의원, 이성순 의원, 안영란 의원, 김화덕 의원, 조복희 의원, 이신자 의원, 박종길 의원 등은 울진군의회 장시원 의장과 울진군 관계자들로부터 관내 태풍피해 현황 설명을 듣고 의원들의 사비로 모은 위문금과 위문품을 전달했다.
또한 수해지역 현장을 방문해 피해 상황을 살펴보고 주민들을 위로했다.
피해 현장을 찾은 김인호 의원(자유한국당 달서을 고문, 진천,대곡,유천)은 "태풍이 쓸고간 자리는 그 후유증과 주민들의 심정은 이루 말할 수 없을 것 같다. 중앙정부는 재해지역 선포와 신속히 많은 지원을 해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상극 달서구의회 의장은 "많이 못 도와드려 죄송하다. 울진군민들 힘내시고 울진군은 주민들과 합심해 빠른 복구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을규 기자 ek8386@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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