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표는 현재 대통합민주신당이 열린우리당을 통째로 수용하지 않을 경우, 당대당 통합은 이뤄질 수 있다는 여지를 남겨놓은 상태다. 또한 박 대표는 범여권이 향후 민주당과 제3지대 신당에서 단일후보를 낼 수 밖에 없다고 판단하고 있다. 하지만 현재 민주당내에선 독자후보선출에 대한 의견이 팽배한데다 조순형 의원이 독자후보 선출을 주장하고 있어 박 대표가 어떠한 선택을 할지 향후 추이가 주목된다.
김현 rogos0119@daily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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