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지난 10월 8일 대구경북디자인센터 컨벤션홀에서 열린 ‘2019 대구시 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2019 대구시 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보다나은 정부’의 가치를 실현하는 우수한 정부혁신 사례발굴을 위해 행정안전부 주관 '2019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 참가할 대구 대표 우수사례 선정을 위해 매년 시행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대구시, 구·군, 공사·공단 등에서 제출한 52건 우수사례 가운데, 1차 서면심사를 거쳐 전문가·시민 평가단 현장심사를 통해 최종순위가 결정된 10건을 시상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달서구는 지역 청년(대학생)들과 함께 취약계층 다문화 청소년이 ‘교육’을 매개로 한 ‘멘티·멘토의 1:1 교육’ 관계망 형성으로 다문화 자녀의 사회 적응과 교육 나눔을 실현하는「하모니(Harmony) 멘토링」사례로 은상을 수상하였고, 이번 수상으로 달서구는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한편, 지난해 달서구는 '2018 대구시 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전통시장과 대형마트의 공존과 상생, 월배시장 상생스토어’ 사례로 동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구민이 피부로 실질적으로 체감되고, 공감되는 혁신적 핵심가치를 담아 앞으로도 더 우수한 혁신사례가 나올 수 있도록 ‘보다나은 희망달서’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을규 기자 ek8386@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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