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대구시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19년 하반기 도시재생 뉴딜 공모사업’에 달성군 화원읍 일원의 “1,000년의 화원, 다시 꽃피다”사업이 최종 선정됐다.
이로써 상반기 공모 선정된 달서구 송현동 ‘든․들 행복빌리지 조성사업’과 함께 올해 모두 2곳이 선정됐다.
그동안 대구교도소라는 기피시설로 인한 인구감소 등 도시의 활력을 잃어가고 있는 쇠퇴지역에 대해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통해 화원시장을 중심으로 지역상권 활성화를 기할 수 있게 됐다.
대구시는 이번 공모 선정에 따라, 모두 12곳에서 곳당 90~300억 규모로 총 사업비 2255억원을 투자해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추진하게 되며, 지역의 쇠퇴한 구도심을 중심으로 노후주거지를 개선하고 주민공동체 회복과 더불어 청년 및 지역주민 일자리 창출을 통해 도시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도시재생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 될 것으로 전망된다.
김을규 기자 ek8386@ilyoseoul.co.kr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