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공모사업 선정
산림청 공모사업 선정
  • 이형균 기자
  • 입력 2019-10-08 17:58
  • 승인 2019.10.08 19: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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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밀양시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

[일요서울ㅣ밀양 이형균 기자] 경남 밀양시가 산림청 생활SOC사업인 미세먼지 차단숲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밀양시 삼문동 둔치에 숲이 잘 조성되어 있다.  © 밀양시 제공
밀양시 삼문동 둔치에 숲이 잘 조성되어 있다. © 밀양시 제공

시는 현재 국비 10억 원, 도비 3억 원, 시비 7억 원 모두 20억 원을 투입해 내년도에 미세먼지 차단숲을 조성할 계획에 있다.

미세먼지 차단숲이 조성되면 공장지대에서 도심지역으로 유입되는 미세먼지를 차단하고 열섬현상도 완화시켜 시민들의 생활환경이 크게 개선될 수 있을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내년도 사업을 위해 미세먼지 차단·흡착 효과가 뛰어난 수종을 선정하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숲과 나무가 도심 속 공기 청정기 역할을 해 시민들이 쾌적하고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형균 기자 bgbogo@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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