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주시, 7일 오후 6시 축제장에서
[일요서울ㅣ진주 이도균 기자] 경남 진주시는 지난 7일 오후 6시, 10월 축제장에서 전국 최초로 구성된 시민수사대와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클린 진주가꾸기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은 조규일 진주시장을 비롯한 시민수사대가 10월 축제장인 남강야외무대, 진주교, 천수교 입구에서 관광객, 시민들을 대상으로 생활쓰레기, 재활용품 배출요령 및 1회용품 사용 줄이기 홍보물을 배부하는 캠페인을 펼쳤다.
지난 5월 발대식을 가진 시민수사대는 불법투기 사전 예방과 단속활동으로 깨끗한 시가지 조성을 위해 전국 최초 시민 중심의 사회봉사단체이며, 매월 쓰레기 불법투기 야간합동단속 등 불법투기 근절 및 홍보에 앞장서고 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시민 모두가 쾌적한 환경 조성에 스스로 실천할 수 있도록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다”며 “이번을 계기로 많은 시민들이 깨끗하고 쾌적한 진주만들기에 동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시는 홈페이지에 재활용품 분리배출요일(단독주택지 및 상가지역), 생활쓰레기 분리배출 및 처리안내, 쓰레기 불법투기 과태료 부과, 신고방법, 올바른 쓰레기 배출방법 등에 관해 자세히 안내하고 있다.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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