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부터 3개월 간 집중조사 후 일제정리
[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대구 서구청(구청장 류한국)은 이달부터 연말까지 3개월간‘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를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구는 이번 체납액 일제 정리기간 중 36억 7천만원을 목표액으로 징수할 계획이다.
중점사항으로 체납차량 번호판 집중 영치, 무단 방기 차량 및 번호판 미반환 차량 공매, 체납액 고지서, 체납 및 결손 안내문 발송 등의 적극적인 체납처분을 추진한다.
또한, 신용정보제공 등 행정제재 완화, 공매 등 체납처분유예 등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서는 회생지원을 적극적으로 시행한다.
권시완 세무과장은 “체납액 징수 목표 달성을 위해 체납액 징수에 총력을 기울이며, 앞으로도 자주재원 확보 및 건전한 납세문화 조성을 위해 상습·고액 체납자 등을 집중관리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김을규 기자 ek8386@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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