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대구지방보훈청은 지난 2~3일 태풍 ‘미탁’으로 인한 집중호우로 주택 침수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울진․영덕군 거주 보훈대상자 가구를 방문 위로․격려했다.
태풍 등 자연재해로 피해를 입은 보훈가족은 각 시․군 지방자치단체에 피해 신고와 함께 관할 보훈관서로 신고하면 피해사실 확인을 통해 재해위로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7일 11시 현재 ‘미탁’으로 인한 경북지역 보훈가족 피해신고는 64가구(사망 1, 주택피해 26, 농경지 피해 37)가 접수됐으며, 계속하여 자치단체와 보훈단체 협조를 통해 보훈가족 피해 신고를 접수받고 있다.
대구지방보훈청장은 피해가 큰 울진․영덕지역 주택침수 현장을 방문해 재해위로금을 전달했으며 “보훈가족들이 하루빨리 재해를 극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을규 기자 ek8386@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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