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통합신공항 최종 이전부지 선정을 앞둔 중요한 시점에 대구 동구(구청장 배기철)는 지난 5일 율하체육공원에서 개최된 제9회 동구 복지한마당 행사에서 통합신공항 홍보에 박차를 가했다.
동구는 지난 3월 개최된 구민화합 어울림한마당부터 내고장 사랑대축제, 봉무공원 곤충페스티벌 등 지역의 주요행사 때마다 홍보부스를 운영해 통합신공항에 대한 주민 공감대 형성에 주력해왔다.
이번 행사에서는 통합신공항 홍보부스 옆면을 활용해 레드카펫을 밟고 비행기를 타는 모습을 연출하도록 꾸며 놓은 포토존을 설치하여 방문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또한 통합신공항 홍보 사진을 SNS에 올리는 인증샷 이벤트를 통해 통합신공항에 대한 공감대가 자연스럽게 형성될 수 있도록 하였다.
배기철 동구청장은 K-2 군 공항이 이전되고 나면 앞으로 동구는 종전부지 개발을 통해 미래신성장산업과 주거, 문화·예술 등이 복합된 미래형 스마트시티로 재탄생할 것이고, 팔공산과 금호강의 자연이 함께 어우러지는 친환경 수변도시 조성으로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멋진 동구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통합신공항 건설에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김을규 기자 ek8386@ilyoseoul.co.kr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싸움만 하다가 끝나도록 유도를 한다
어리석은 지자체들 때문에 무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