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뛰어난 스틸 센스와 개인 돌파 능력까지 겸비하여 최고의 포인트가드로서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지난 5일 울산 모비스와의 경기에서는 부상 투혼을 펼치며 팬들을 열광케 했다. 이날 신기성은 감기몸살에 배탈, 그리고 왼쪽 눈 위가 찢어지는 부상까지 당했다. 그러나 머리에 붕대를 동여매고 들어온 신기성은 모비스의 추격의지에 찬물을 끼얹는 3점포로 승부를 갈랐다. 코트에 복귀한 신기성이 올 시즌 어떤 활약을 벌일지 귀추가 주목된다.<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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