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합천 이도균 기자] 서울 여의도 순복음 의료인 연합회(회장 윤호현)는 지난 6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 까지 합천군 용주면 복지회관에서 ‘찾아가는 사랑의 의료봉사 및 이ㆍ미용 봉사’를 펼쳐 지역 주민 400여명이 진료를 받았다.

이번 의료봉사활동은 여의도 순복음 연합회 소속 전문 의사와 간호사, 이ㆍ미용봉사자, 일반봉사자 등 50여명이 참여해 주민들에게 내과(초음파), 일반외과, 한방, 안과, 치과 등 진료과목별 의료상담 및 질환별 진료와 함께 이ㆍ미용 서비스까지 제공해 수혜자 중심의 사랑 나눔 활동을 펼쳐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몸이 피곤하고 일상에 지친 주민들에게 영양수액 처방은 피로를 싹 날려주어 가장 큰 만족을 주었다.
이어 진행된 음식 나눔 봉사에는 한국수자원공사 합천지사(지사장 박운섭)의 예산 지원으로 용주면 자원봉사회(회장 이미숙)에서 정성껏 음식을 장만해 여의도 순복음 연합회에서 준비 해 온 과일, 떡과 함께 푸짐하고 맛있는 점심 식사도 제공해 훈훈한 사랑의 마음을 더했다.
이번 의료봉사를 펼친 여의도 순복음 의료인 연합회는 의료 전문의와 간호사 등 의료 전문 인력과 이ㆍ미용사, 일반 자원봉사자들로 구성돼 의료장비와 의약품을 실은 의료 차량을 이동해 전국 의료서비스 취약 지역을 찾아다니면서 무료 진료를 펼치고 있다.
김학중 용주면장은 “이번 의료봉사활동은 농사 등 바쁜 일상으로 병원 진료를 제때 받지 못하는 주민들이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받고 자신의 건강을 챙겨 보는 계기가 됐다”며, “의료 봉사활동에 참여 해 주신 자원봉사자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고 전했다.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