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 19일~20일 ‘가족과 함께하는 별밤캠프’ 운영
광주 북구, 19일~20일 ‘가족과 함께하는 별밤캠프’ 운영
  • 임명순 기자
  • 입력 2019-10-07 12:20
  • 승인 2019.10.07 13: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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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청 전경
▲북구청 전경

[일요서울ㅣ광주 임명순 기자] 광주시 북구는 오는 19일부터 20일까지 국립광주과학관 별빛누리관에서 관내 초등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가족과 함께하는 1박 2일 별밤캠프’를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국립광주과학관과 공동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지난 5월 개관해 세계적 수준의 천체관측 시설을 갖추고 있는 ‘별빛누리관’에서 우주․천문분야 영재교육 활성화 및 가족과 행복한 가을밤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첫날인 19일에는 ▲입소식을 시작으로 ▲코딩으로 배우는 달 탐사 ▲우리가족의 빛을 찾아라 ▲밤하늘 별자리 관측 ▲사이언스 레크리에이션 등이 운영된다.

마지막날인 20일에는 ▲드론아카데미 ▲테마형 과학교실 ▲전시장 관람 ▲소감문 발표 등으로 캠프를 마무리 한다.

특히 별밤캠프 기간 동안 국립광주과학관 일원에서 열리는 ‘2019 가을과학문화축제’와 연계한 사이언스 메이킹, 문화예술 행사 등 다채로운 과학체험 프로그램이 열려 축제 분위기도 만끽할 수 있다.

북구청 관계자는 “이번 별밤캠프가 별과 우주, 천체에 대한 관심을 키우고 가족과 행복한 가을 밤 특별한 선물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친 가족적 과학영재 육성 프로그램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별밤캠프 참여대상은 북구 소재 초등학교 4~6학년 재학생 가족(3~4인 기준)으로 하며, 오는 16일까지 국립광주과학관 홈페이지 팝업창 및 교육알림에 접속해 온라인 선착순 접수하면 된다.

한편 북구는 지난해 9월 국립광주과학관, 지스트 등 산학연관 10개 기관과 교류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가족과 함께하는 첨단과학 골든벨 등 주민참여형 과학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9월 24일 산학연관 협약기관을 15개로 확대하고 다양한 협력 업무를 추진 중에 있다.

임명순 기자 imsgood@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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