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에 1012개 동공(洞空) 발견한 곽정하씨 선정

[일요서울ㅣ이지현 기자] 서울시는 지난 4일 '제4회 서울시 건설상' 수상자 총 12명을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건설상은 서울시 기반시설 건설과 기술 발전에 기여가 큰 개인 또는 단체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올해는 ▲대상 1명 ▲최우수상 4명 ▲우수상 7명 모두 개인이 선정됐다. 분야별로는 토목분야 4명, 건축분야 5명, 설비분야에서 3명이 선정됐다.
올해의 대상으로 선정된 셀파이엔씨(주) 곽정하 대표는 시의 도심 노후화로 인해 지반침하, 동공(洞空)이 빈번히 발생돼 시민의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던 2015년부터 시 도로하부 동공탐사 용역 사업책임기술자로 참여했다.
곽씨는 2018년까지 1012개소의 동공을 발견해 사전복구를 수행해 시민의 공공안전과 서울시 도로시설물 안전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됐다.
최우수상은 ▲서울시 하수관로 노후도 평가방법 기준 마련 및 반포천 침수해소에 기여한 조현석 KG엔지니어링 전무 ▲서울시 아파트 건설현장의 구조물 균열방지를 통한 고품질 건축물 건설에 기여한 조정호 두산건설 부장 ▲서울시 건설기술심의위원으로 장기간 활동하며 건축물 에너지 절감 및 친환경 설비기술 보급에 기여한 변운섭 우원엠앤이 대표 ▲서울 고덕 그린에너지 연료전지 발전사업 현장소장 등으로 참여하며 에너지분야 기술발전에 기여한 조강식 SK건설 팀장이 선정됐다.
우수상은 ▲국회대로 지하차도 및 상부공원화 사업 등에 참여하며 지하 및 주변시설물 안정성 확보에 기여한 양구승 다산이엔지 전무 ▲지하철 5호선연장(하남선) 건설공사 등에 참여하며 시공품질 및 안전사고 예방에 기여한 주동수 한신공영 상무 ▲서울시 품질관리 적정성 위원 등으로 참여하며 건축물 품질 및 안전관리에 기여한 곽동삼 원우구조기술사사무소 대표 ▲서울시 건설기술심의위원, SH공사 품질평가위원 등으로 활동하며 건축물 분야 품질 및 안전관리에 기여한 김공숙 토림종합건축사사무소 대표 ▲서울시 건설기술심의위원 및 외부전문가 기동점검위원으로 활동하며 건축물 품질 및 안전관리에 기여한 박태희 광장건축사사무소 이사 ▲서울시 건설기술심의위원, 품질점검 전문위원 등으로 활동하며 서울시 건축품질 및 안전한 건물 구축에 기여한 장덕배 동양대학교 교수 ▲서울시 공익감사단 전기부문 위원으로 활동하며 서울시 설비분야 기술발전에 기여한 유병철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전문원이 뽑혔다.
올해 서울시 건설상 시상식은 오는 8일 오전 10시 서소문청사 후생동 4층 강당에서 진희선 부시장을 비롯해 수상자 가족, 공적심사위원, 수상자 소속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될 예정이다. 수상자들에게는 공적을 기리는 상패가 수여된다.
권완택 기술심사담당관은 "건설상이 서울시 도시기반시설 건설과 기술발전을 위해 공헌한 분들께 드리는 상인만큼 시민들께서 함께 축하해주길 바란다"며 "내년에도 깊은 관심을 갖고 서울시 건설발전을 위해 공헌하신 분들을 적극 추천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지현 기자 jhyi1193@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