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그치고 흐린 날씨를 보인 지난 4일 오전 서울 용산구 N서울타워에서 바라본 하늘에 구름이 끼어있다. [뉴시스]](/news/photo/201910/338819_255665_47.jpg)
[일요서울 | 황기현 기자] 10월의 첫 금요일인 오늘(4일)은 전국이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며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고 낮 동안 더운 날씨를 보이겠다.
4일 기상청은 “오늘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고 예보했다.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18도, 인천 20도, 수원 17도, 춘천 15도, 강릉 18도, 청주 17도, 대전 17도, 전주 18도, 광주 19도, 대구 18도, 부산 20도, 제주 21도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28도, 인천 25도, 수원 27도, 춘천 26도, 강릉 24도, 청주 27도, 대전 27도, 전주 27도, 광주 28도, 대구 28도, 부산 27도, 제주 26도로 전망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다만 서부 지역에서는 오후 한 때 국외 미세먼지의 유입으로 대기 상태가 좋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기상청은 “밤사이 기온이 낮아지면서 대기 중에 풍부한 수증기가 복사안개로 변해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황기현 기자 kihyun@ilyoseoul.co.kr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