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홍순, 회장 승진 일선 복귀
이홍순, 회장 승진 일선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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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04-01-07 09:00
  • 승인 2004.01.07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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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홍순 삼보컴퓨터 부회장이 회장으로 승진하며 일선으로 복귀했다. 삼보컴퓨터는 26일 이사회를 열어 2004년 1월 1일자로 전략사업 총괄 대표이사 회장에 이홍순 부회장, 컴퓨터사업 총괄 대표이사에 박일환 사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에 따라 회장으로 복귀한 이홍순 부회장은 LCD TV와 홈 미디어센터, DBM 단말기, 신개념 정보기기 등 신규 유망사업과 브랜드 노트북 수출사업부문인 포터블 사업 유닛 등 전략사업을 총괄하게 된다.

기존 박일환 사장은 브랜드 사업부문인 TG사업 유닛과 해외 ODM수출과 관련한 ODM사업유닛, 글로벌 R&D센터, 글로벌 관리센터, 글로벌 운영센터 등의 지원부문을 총괄하게 된다.삼보컴퓨터는 이와 함께 이윤식 전무를 부사장으로, 한윤섭 상무를 전무로 승진시키는 등 임원 9명에 대한 정기 인사도 단행했다.이번 조직개편과 관련해 삼보컴퓨터는 이홍순 회장이 미래 전략사업 원동력의 기반을 다지는 한편, 관계사 경영 등 최고 경영인으로서 책임과 역할을 맡고, 전문경영인인 박일환 사장에게 기존 컴퓨터사업의 경영전반을 맡긴 것은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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