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요서울ㅣ동탄 강의석 기자] 경기도 화성 동탄에 위치한 북광장에서 독거노인들을 위한 연주회가 펼쳐진다는 소식이다. 이날 행사에는 드럼존 회원 50여명이 참여해 시민 및 어르신 분들에게 연주를 들려드릴 계획이다. 연주회를 통해 모인 성금은 어르신들에게 전액 기부된다.
화성 동탄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를 주최하는 드럼존 측은 한글날인 오는 9일 오후 2시부터 동탄 북광장에서 화성시 독거노인 돕기 드럼연주회 '인생 제 2막을 열다'가 펼쳐질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 초대가수는 조혜미, 원트랙, 블랙이글이다.
최근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개그맨 유재석이 드럼 등 악기를 배워 '유산슬'로 분하는 등 1인 1악기 하나 정도는 연주하고자 하고 이와 관련 관심을 갖는 이들이 많이 있다.
이런 추세에 발맞춰 드럼존은 이들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한 드럼 및 악기 강습을 실시 중이다. 음악을 전혀 모르는 일반인들이 자신만의 음악이나 악기, 특히 드럼을 배우고자 하는 이들을 위해 항상 열려있는 공간이다. 아울러 드럼존 회원들은 연주 영상을 유튜브에 업로드 해 드럼을 배우거나 감상하고자 하는 이들에게 영상을 제공 중이다.
강의석 기자 kasa59@ilyoseoul.co.kr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