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양북면 봉길리 경로당 준공식 및 경로잔치 개최
경주시, 양북면 봉길리 경로당 준공식 및 경로잔치 개최
  • 이성열 기자
  • 입력 2019-10-02 15:41
  • 승인 2019.10.02 16: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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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억5천만 원 투입, 대지면적 228㎡, 연면적 90.26㎡
경주시 양북면 봉길리에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경로당이 완공돼 1일 허남권 양북면장을 비롯한 박차양 도의원,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개최했다.
경주시 양북면 봉길리에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경로당이 완공돼 1일 허남권 양북면장을 비롯한 박차양 도의원,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개최했다.

[일요서울ㅣ경주 이성열 기자] 경주시 양북면 봉길리에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경로당이 완공돼 지난 1일 허남권 양북면장을 비롯한 박차양 도의원,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개최했다.

2일 시에 따르면 이번에 준공된 봉길리 경로당은 총사업비 2억5천만 원이 투입돼 건축 연면적 90.26㎡ 규모로 내부에는 방, 거실, 주방, 화장실을 갖췄다. 지난 3월 착공해 이날 준공식을 하게 됐으며 준공식 후에는 주민들이 준비한 음식으로 경로잔치가 진행됐다.

최정규 노인회장은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경로당 건립에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에게 마을 주민들을 대표해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주민들이 여가선용과 건강한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경로당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허남권 양북면장은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마을 어르신들의 오랜 숙원을 해결하게 돼 매우 기쁘고 소통의 장으로 마을의 대소사를 함께 의논하는 주민 화합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이성열 기자 symy203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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