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11월2일∼3일 ‘빛고을드론페스티벌’ 개최
광주시, 11월2일∼3일 ‘빛고을드론페스티벌’ 개최
  • 안애영 기자
  • 입력 2019-10-01 15:23
  • 승인 2019.10.01 16: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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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빛고을드론 페스티벌 포스터(사진제공=광주광역시)
▲2019 빛고을드론 페스티벌 포스터(사진제공=광주광역시)

[일요서울ㅣ광주 안애영 기자] 광주광역시는 11월2일부터 3일까지 김대중컨벤션센터, 제31보병사단에서 ‘2019빛고을드론페스티벌’을 동시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미래 신성장산업인 드론산업 육성을 위해 열리는 드론페스티벌은 드론배틀월드컵, 드론소프트웨어(SW)코딩, 미니드론레이싱, 광주관광 드론 촬영영상 공모전 등 6개 종목으로 운영된다.

올해 4회째를 맞는 이번 드론페스티벌에는 제31보병사단, 북구청, 광주시민 등 5000여 명의 전국 드론 마니아가 대거 참여해 열띤 경쟁을 벌일 예정이다.

드론에 관심 있는 전국 초·중·고교생, 대학생, 일반인 등 누구나 대회에 참여할 수 있다. 참가 접수는 ‘2019빛고을드론페스티벌’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14일까지 하면 된다.

광주시는 드론배틀월드컵, 드론소프트웨어(SW)코딩, 드론클래쉬, 미니드론레이싱, 제로백타임어택챌린지 등 5개 종목의 우수 참가자에 대해서는 시장상, 교육감상, 북구청장상, 시의장상 표창과 총 950만원 상당의 시상금을 수여한다.

함께 진행되는 광주관광 드론 촬영영상 공모전은 전문가로 구성한 심사위원회에서 기획완성도, 작품성(활용가능성), 독창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해 대상 1편, 최우수상 2편, 우수상 3편 등 총 6편을 선정해 수상자에게는 시장상 표창과 총 550만원 상당의 시상금을 수여한다.

수상작은 향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 광주 관광홍보 자료로 활용된다.

또 행사 기간에는 드론, 인공지능(AI),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등 신지식산업 진로를 희망하는 학생과 구직자를 위한 ‘4차산업혁명과 함께하는 일자리 교류의 장’이 열려 취업준비생과 진학을 앞둔 중·고생들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안애영 기자 aayego@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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