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목 졸라 ‘의식불명’ 빠뜨린 10대 검찰 송치
친구 목 졸라 ‘의식불명’ 빠뜨린 10대 검찰 송치
  • 조택영 기자
  • 입력 2019-10-01 08:56
  • 승인 2019.10.01 09: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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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 [뉴시스]
경찰. [뉴시스]

[일요서울 | 조택영 기자] 부산 북부경찰서는 친구의 목을 졸라 한동안 의식불명 상태에 빠뜨린 10대 청소년 A군을 상해 등의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군은 지난 6월 부산 북구의 한 길거리에서 친구 B군의 목을 졸라 기절시키며 다치게 한 혐의를 받는다.

B군은 머리를 다쳐 나흘 동안 의식불명 상태에 빠졌으며 의식을 회복한 이후에도 후유증을 겪고 현재까지 병원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조택영 기자 cty@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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