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본부세관장, AEO기업 애로사항 파악 위한 현장방문 나서
대구본부세관장, AEO기업 애로사항 파악 위한 현장방문 나서
  • 김을규 기자
  • 입력 2019-09-30 23:08
  • 승인 2019.10.01 09: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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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김재일 대구본부세관장은 30일 관내 AEO*기업인 경북 영주에 있는 노벨리스코리아(주)를 방문해 간담회를 개최하여 기업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간담회 자리에서, 알루미늄 스크랩으로 알루미늄 압연제품을 생산하는 노벨리스코리아(주) 이상인 공장장 등은 재활용 가치가 높은 UBC(사용된 음료 캔, Used Beverage Can)에 대한 국가자원 전략화 방안을 건의하는 한편, UBC 스크랩 등의 원재료 확보가 점차 어려워지고 있는 여건에 대한 애로를 호소했다.

김재일 대구본부세관장은 원재료 적기 수입통관, FTA활용 및 관세환급 등 수출활성화를 위한 관세행정 종합지원을 약속했으며, 재활용 가치가 높은 UBC 스크랩에 대한 국가자원 전략화 방안에 대해서는 애로사항을 해결할 수 있는 관계 중앙행정기관의 해당 부서를 주선해 주기로 했다.

대구세관은 앞으로도 지역 산업현장을 지속적으로 방문하여 현장 의견을 관세행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김을규 기자 ek8386@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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