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용상동 소규모 재생사업 ‘주민참여 프로그램’ 운영
안동시, 용상동 소규모 재생사업 ‘주민참여 프로그램’ 운영
  • 이성열 기자
  • 입력 2019-09-30 21:42
  • 승인 2019.10.01 09: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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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리스타 초급교실, 문화예술 교실 등 운영
안동시와 안동시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용상동 소규모 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주민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사업대상지 전경.
안동시와 안동시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용상동 소규모 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주민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사업대상지 전경.

[일요서울ㅣ안동 이성열 기자] 안동시와 안동시 도시재생지원센터가 용상동 소규모 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주민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체험프로그램 운영은 용상동 주민의 도시재생에 대한 이해 증진과 참여를 도모하고, 용상동 1통~5통 지역의 주민 역량을 강화를 위해서다.

30일 시에 따르면 소규모 도시재생사업은 소규모 주민 참여형 단위사업을 통해 주민 주도의 도시재생사업을 유도하고, 주민 참여를 바탕으로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주요 사업은 △도시재생의 이해 제고와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지역역량강화사업, △지역 주민의 일자리와 소득 창출을 위한 마을 공방 사업, △대상지 내 유휴공간을 활용한 마을 공동텃밭 조성 및 운영사업, △마을공동체 및 도시재생을 위한 거점 공간 조성사업 등 4개 사업이다. 이번에 진행하는 프로그램은 이 중 지역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주민참여 프로그램이다.

오는 10월 1일 개강하는 바리스타 초급교실 ‘세계로 커피 여행’은 주 2회(화·목요일) 5회차 과정으로 진행되며, 문화예술 교실‘시(詩) 익는 마을’은 10월 16일부터 매주 수요일 10회차 과정으로 진행된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용상동 사업대상지 주민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문의 및 신청은 안동시 도시재생지원센터로 하면 된다.

안동시 관계자는 “앞으로 더 많은 주민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이 직접 주인의식을 가지고 마을을 바꾸는데 힘쓸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 했다.

 

이성열 기자 symy203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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