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9월 30일부터 10월 4일까지 5일간 구청 로비에서 구청을 방문하는 민원인과 직원에게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기회 제공을 위해 달서구미술협의회 정기전 ‘2019 한마음 아트페스티벌’ 우수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작품 홍보와 함께 구청을 방문하는 민원인 및 직원들이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기회 제공을 위해 마련했다.
또한, 달서구미술협회회원과 대구장애인미술인협회회원들의 알찬 결실로 장애와 비장애를 구분하지 않고 사회적 편견과 차별에 맞서 미술이라는 매개로 동등한 예술가로서 소통과 공감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출품작 전시회에는 추영태 회장의 박연폭포를 비롯하여 서명숙의 여름, 김은주의 My self, 박금동의 묵목단, 배수빈의 심산유곡 등 20여 점을 전시한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많은 주민들이 문화를 향유하며 장애우들과 행복과 긍정의 에너지로 세상과 소통하는 행복한 세상으로 한 발짝 나아가는 마중물로써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을규 기자 ek8386@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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