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요서울|화성 강의석 기자] 화성시 건강가정지원센터는 관내 40-50대 부부를 대상으로 부부관계의 건강성 증진 및 부부간 의사소통 기회 확대로 서로에 대한 이해도 향상과 친밀감을 높이기 위한 ‘더 행복한 부부학교’교육을 진행하였다.
이번 프로그램은 9월 21일/28일 매주 토요일 10시-18시까지 총 7회기에 걸쳐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교육주제는 부부의 기질을 분석하여 갈등원인을 파악하고 행복지수를 높이는 교육을 시작으로 분노와 용서, 건강한 가정 모델제시, 부부대화법, 혼인서약 갱신식을 마무리로 짜임새 있는 교육 구성으로 진행되엇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총 6쌍의 부부가 참여하였으며, 교육이 끝난 후 좋았던 점으로 ‘부부로서 갖추어야 할 덕목에 대해 공부한점’,‘배우자에 대해 막연하게 이해하고 있었던 점을 정확하게 알게된 점’.‘부부가 함께 교육에 참여한점’의 의견으로 큰 만족감을 나타내었다.
이에 화성시 건강가정지원센터 유 희 센터장은‘부부가 함께 힘이 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 제공을 통해 가족의 중심인 부부관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보다 나은 부부 관계를 지속시킬 수 있도록 돕고자 하였으며, 매주 표정이 밝아지는 참여 부부를 보며 앞으로도 화성 시민을 위해 좋은 프로그램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하였다.
또한, 본 센터는 생애주기별부부교육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오니, 교육을 받고자 하는 부부는 화성시건강가정지원센터 가족교육·상담팀에 신청하시면 된다고 덧붙였다.
이외에도 화성시건강가정지원센터는 가족의 건강한 생활을 위해 교육, 문화, 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전화를 통해 문의할 수 있다.
강의석 기자 kasa59@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