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대구 동구 신암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조동래, 김철주)는 독거노인 30가구를 직접 방문해 독거노인을 위한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독거노인 위문행사는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연간운영계획에 의거한 특화사업으로 신암4동민간사회안전망의 기금을 지원을 받아 관내 80세 이상 기초수급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삼계탕 및 두유 등 70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하는 행사였다.
삼계탕 및 생필품을 전달받은 김 모 어르신은 “긴 추석 연휴기간 찾아오는 사람 없이 쓸쓸하게 추석을 보냈는데 추석이 지나고 이렇게 선물을 한가득 들고 방문해서 안부확인과 애로사항을 들어 주어 너무 고맙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조동래 민간위원장은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봉사를 통해 오히려 협의체 위원들이 다시 한 번 이웃을 생각하고 나눔을 배우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 “취약계층의 복지 체감도 향상을 위한 특화사업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을규 기자 ek8386@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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