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친화적인 지역공동체 구현을 위해, 온가족 구성원이 함께 즐기는 프로그램 다양한 문화 향유할 수 있는 기회 가져

[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대구광역시 동구청(구청장 배기철)은 오는 9월 26일, 다섯 번째로 동구 패밀리콘서트로 <오페라콘서트-조용갑의 희망오페라>를 마지막으로 진행했다.
동구 패밀리콘서트는 가족 구성원들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들이 함께 소통하는 경험의 장을 마련하고자 2019년 최초로 시행된 프로그램이다.
가정의 달 5월부터 시작하여 매월 마지막 주 목요일에 운영된 패밀리콘서트는 김정운의 토크콘서트(5.50)로 시작해, 영화평론가 이동진의 씨네콘서트(6.27), 국악인 남상일의 국악콘서트(7.25), 오케스트라 지휘자 정우균의 클래식콘서트(8.29)로 이어졌고, 선착순 접수가 매회 조기 마감되는 등 높은 호응을 얻었다.
배기철 동구청장은 “주민들이 매회 보여준 높은 관심에 감사하며, 조손, 부부, 모자와 같이 평소 소통이 힘든 가족 구성원들도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평일 저녁시간대에 편성하며 다양한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늘였다는데 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김을규 기자 ek8386@ilyoseoul.co.kr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