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구, 특이민원 발생대비 모의훈련
대구 중구, 특이민원 발생대비 모의훈련
  • 김을규 기자
  • 입력 2019-09-29 11:41
  • 승인 2019.09.30 10: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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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대구시 중구청(구청장 류규하)은 지난 26일 구청 민원실에서 민원서류 발급 또는 민원상담 중 발생할 수 있는 폭언․폭행 상황을 가정한 비상상황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모의훈련에는 대구중부경찰서와 합동으로 진행하였으며, 최근 빈번히 발생하고 있는 특이민원으로부터 민원담당공무원을 보호하고, 방문민원인의 피해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고자 마련됐다.

공무원이 민원인에게 폭언과 폭행을 당하는 상황을 설정하고 행정안전부의 공직자 민원응대 매뉴얼에 따라 폭언·폭행 등 갈등상황에서의 행동요령습득·경찰과의 협조 등에 중점을 두고 진행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매년 정기적으로 특이민원에 대한 모의훈련을 실시하여 극단적인 폭언․폭행 사례 발생을 미연에 방지해 주민에게 안전한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을규 기자 ek8386@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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