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은행, ‘창원시 둘레길 걷기대회’ 개최
경남은행, ‘창원시 둘레길 걷기대회’ 개최
  • 이도균 기자
  • 입력 2019-09-28 18:31
  • 승인 2019.09.29 09: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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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ㅣ창원 이도균 기자] BNK경남은행은 28일, 경남 창원시 의창구 소재 창원국제사격장 일원에서 ‘2019 창원시 둘레길 걷기대회’를 개최했다.

창원시 의창구 소재 창원국제사격장 일원에서 28일 열린 2019 창원시 둘레길 걷기대회에 참가한 시민들이 걷고 있다.
창원시 의창구 소재 창원국제사격장 일원에서 28일 열린 2019 창원시 둘레길 걷기대회에 참가한 시민들이 걷고 있다.

2019 창원시 둘레길 걷기대회에는 촉촉하게 가을비 속에 황윤철 은행장과 허성무 창원시장을 비롯해 이주영 국회부의장·박완수·윤한홍 국회의원 등 내외빈 그리고 참가자 등 4000여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기념품 배부·무료 찻집·타투·사격 게임·삐에로 요술풍선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체험했다.

황윤철 은행장은 인사말을 통해 “창원시민들에게 지역의 숨은 명소를 알리고자 2019 창원시 둘레길 걷기대회 장소를 예년과 다른 곳으로 정했다“면서 “창원시가지를 품고 있는 정병산 일대를 여유롭게 걸으며 고송이 뿜어내는 초록의 기운을 마음껏 담아가기를 바란다 “고 전했다.

이어 참가자들은 NC다이노스 치어리더와 함께 몸을 푼 뒤 창원국제사격장을 출발해 사격장 약수터를 되돌아 오는 총 2.6km 코스를 걸었다.

우천에 따른 안전을 이유로 급히 코스가 변경됐지만 가을비가 어우러진 숲 속의 정취에 불평보다는 만족감을 나타냈다.

가족과 함께 참가한 박성훈(37)씨는 “평소 바쁘다는 핑계로 아이들과 놀아주지 못해 미안했는데 주말을 함께 보내 뿌듯하다. 인증사진을 해시태그와 함께 인스타그램에 등재하는 인스타그램 인증샷 이벤트에 당첨돼 김치냉장고를 받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모든 참가자가 2019 창원시 둘레길 걷기대회 코스를 완주한 뒤에는 4문형 냉장고·LED마스크 2종 등을 제공하는 경품 이벤트와 인가가수 축하공연이 마련돼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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