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화, 유엔개발계획 사무총장 면담... 대북지원 동향 논의
강경화, 유엔개발계획 사무총장 면담... 대북지원 동향 논의
  • 이도영 기자
  • 입력 2019-09-28 11:17
  • 승인 2019.09.28 14: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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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화 외교부장관 [뉴시스]
강경화 외교부장관 [뉴시스]

[일요서울 | 이도영 기자] 제74차 유엔총회로 미국 뉴욕을 방문 중인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27일(현지시간) 유엔개발계획(UNDP) 사무총장과의 면담에서 대북지원 동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

강 장관은 이날 오전 11시부터 30분 동안 UNDP 본부에서 아킴 슈타이너 사무총장과 면담을 가졌다고 외교부는 28일 밝혔다.

외교부에 따르면 강 장관은 면담에서 UNDP가 지속가능한 발전 달성에 기여해 온 점에 대해 말했고 슈타이너 사무총장은 한국이 올해 집행이사회 의장국으로서 활동한 데 대해 감사를 나타냈다.

외교부는 또 강 장관이 유엔 기구 내 우리 국민의 수가 확대될 수 있도록 UNDP 측의 관심을 당부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양측은 유엔 개발 시스템 개혁 이행, UNDP-우리 기업 간 협력 사업, UNDP의 대북지원 동향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도영 기자 ldy5047@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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