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요서울ㅣ광주 임명순 기자] 제100회 전국체육대회에 광주광역시 대표로 출전하는 호남대학교 선수단 결단식이 27일 오전10시 30분 호남대학교 중앙도서관 국제회의실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결단식에는 박상철 호남대학교 총장과 조규정 보건과학대학장 등 각 단과대학장 및 처장, 교수진을 비롯하여 광주광역시체육회 오순근 사무처장, 광주광역시배구협회 전갑수 회장, 체육학과 동문회장 등 120여명이 참석했다.
호남대학교는 이번 전국체전에 펜싱부(남,여), 배구부(여), 탁구부(여), 볼링부(여), 승마부 등 6개 종목에 40명의 선수와 11명의 임원 등 총 51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박상철 호남대학교 총장은 “우리 고장과 호남대를 대표하는 선수로 선발된 것을 축하하며 지금까지 흘린 땀과 노력이 헛되지 않고 보람있는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배우는 자세로 끝까지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결단식에서는 광주광역시체육회, 광주광역시배구협회, 체육학과동문회에서 선수단에 각각 격려금을 전달했다.
이번 전국체육대회는 100회를 맞이하여 서울특별시에서 10월 4일부터 10월 10일까지 7일간 개최되며 45개 정식종목과 2개 시범종목에 국내외 선수 3만 여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여한다.
임명순 기자 imsgood@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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