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요서울ㅣ광주 안애영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 광주지역본부는 지난 26일 지역본부 9층 대회의실에서 지역사회 통합돌봄(커뮤니티 케어) 확산을 위한 토론회를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지역사회 통합돌봄은 주민들이 살던 곳에서 개개인의 욕구에 맞는 서비스를 누리고 지역사회와 함께 어울려 살아갈 수 있도록 주거, 보건의료, 요양, 돌봄, 독립생활의 지원이 통합적으로 확보될 수 있게 하는 지역주도형 사회서비스 정책이다.
이 날 토론회는 광주광역시 한의사회, 광주광역시 약사회, 광주여성소비자연합, 광주여성단체협의회, 광주전남 소비자시민모임, 동신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광주복지재단, 광주광역시서구청 복지정책과, 전주시청 복지정책과 등 100여명의 관계자들이 모여 토론과 학습을 통해 보험자 역할 강화를 위한 시간을 가졌다.
이원길 광주지역본부장은 “지역실정에 맞는 건강보험과 장기요양보험의 융합 서비스 모델 개발 등 사업 추진에 있어 공단의 역할 확립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임강섭 복지부 커뮤니티케어추진팀장은 “커뮤니티케어의 3대 축인 정부(보건복지부), 지방자치단체, 공단이 서로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선도사업의 성공적 수행을 이뤄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안애영 기자 aayego@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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