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음악도시 서울 만들기…뮤직시티커넥션
글로벌 음악도시 서울 만들기…뮤직시티커넥션
  • 이지현 기자
  • 입력 2019-09-27 11:06
  • 승인 2019.09.27 11: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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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10월2~3일 플랫폼창동61 레드박스서 개최

[일요서울ㅣ이지현 기자] 서울시는 10월2~3일 플랫폼창동61 레드박스에서 '서울뮤직시티커넥션'을 연다고 27일 밝혔다.

해외 6개 국가, 7개 도시 음악계 인사와 전문가, 국내 뮤지션이 참여하는 글로벌 음악 행사다.

올해는 시민이 일상에서 음악을 누리고 음악산업을 서울의 경쟁력으로 육성하는 '글로벌 음악도시, 서울'과 연계해 세계 도시들의 음악도시 플랜을 공유하는 국제 컨퍼런스가 10월3일 열린다. 주제는 '글로벌 음악도시의 새로운 허브, 서울'이다.

음악 관련 국제회의와 컨벤션을 통해 세계적인 음악도시로서 국제적인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한 호주 멜버른, 젊은 인디 음악 뮤지션들에게 세계 무대에서 공연할 수 있는 기회를 주며 독립 음악 생태계를 만들고 있는 홍콩 등 도시별 전략을 각국의 전문가가 직접 소개한다.

호주 노던준주의 '음악 관광산업', 몽골의 '플레이타임 페스티벌(Playtime Festival)' 같이 도시와 음악페스티벌의 협력 연대 사례를 통해 서울시의 글로벌 음악도시 전략도 모색한다.

앞서 10월2일에는 서울뮤직시티커넥션의 또 하나 메인 행사인 '쇼케이스Day'가 열린다. 국내 우수 뮤지션을 해외 시장에 선보이는 자리다.

이번 행사에는 국·내외 음악 산업 관계자, 아티스트, 음악·문화·축제·도시재생 등에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참가신청은 네이버 예약을 통해서다. 자세한 정보는 플랫폼 창동 61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지현 기자 jhyi1193@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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